존 쿠삭, 흑인 사망 항의 시위 촬영中 경찰에게 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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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이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이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 쿠삭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경찰은 내가 불타는 차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진압봉을 들고 내게 와서 바이크를 쳤다"며 영상을 올렸다. 흔들리는 해당 영상에는 "당장 떠나라. 집으로 꺼져라"는 고성이 담겨있다.


존 쿠삭은 시카고에서 벌어진 시위에 참여하다가 해당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SNS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평소 사회 문제에 뚜렷한 목소리를 내왔던 존 쿠삭은 시카고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계속 올려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달 25일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숨지자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에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할리우드 유명스타들도 동참하고 있다. 배우 켄드릭 샘슨은 LA시위에 참여했다가 고무탄에 맞은 상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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