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소리꾼',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떠올랐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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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김동완 /사진제공=Office DH
김동완 /사진제공=Office DH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41)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소리꾼'을 보고 '캐리비안의 해적'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내는 음악영화다.


김동완은 극중 몰락 양반 역을 맡았다. 그는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김동완 /사진제공=Office DH


앞서 김동완은 '소리꾼'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영화가 블록버스터 영화였다는 걸 알았다. '연가시' 이후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김동완은 "극중 인당수 장면이나 악역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소리가 아니라 음악 감독님께서 퓨전 음악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음악 구성이나 화면을 보면서 '이런 장면도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리꾼'을 보다 보니 '캐리비안 해적'이 떠올랐다. 기대했던 것보다 cg도 잘 나왔다. 그래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로 밀고 있다. 최근에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하도 많이 나오니까 말이라고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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