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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반도' 속 서대위, 여러가지 평행이론 있는 인물"

발행:
강민경 기자
구교환 /사진제공=씨네21
구교환 /사진제공=씨네21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속 서대위 역을 맡은 구교환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화보가 공개됐다.


6일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씨네21과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구교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구교환은 지난달 15일 개봉한 '반도'에서 서대위로 분해 영화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실 구교환은 이미 독립영화계에서 유명한 스타다. 영화인을 꿈꾸는 10대, 20대들에게 보석같은 연출자이자 배우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구교환은 상업영화 데뷔작격인 '반도'에 오롯이 배우로서 출연, 관객이 영화관을 나서는 동시에 회자되는 인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구교환 /사진제공=씨네21

구교환은 여러 상상을 하며 캐릭터를 구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서대위를 만들어냈다. 서대위의 첫사랑이라든지,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악 같은 소소한 취향을 상상으로 구체화했다고. 무시무시한 631부대 인물들 가운데 가장 깔끔한 차림새인 이유를 묻자 그는 "여러 의미가 있다. 언제든지 누군가와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 마음, 외부인에게 멀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혹은 과거를 그리워하기도하고 그냥 인간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거다. 서대위에 대한 여러가지 평행이론이 있었다. 한 가지로 규정짓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구교환을 두고 "상업영화 출신과도 다르고 연극무대 출신과도 다른 새로운 유형의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또 구교환이 아니었다면 서대위가 그냥 센 척하는 캐릭터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그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표현했다.


한편 구교환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모가디슈' 촬영도 마쳐 각종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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