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의 아이' 10월 메가박스 단독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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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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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원작자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진 일본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해수의 아이'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한국에서 개봉한다.


13일 배급사 오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해수의 아이'는 외로운 소녀 루카가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나 함께 한 여름날의 환상 동화를 담은 작품.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하를 원작으로 한다.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볼펜으로 그린 세밀하고 독특한 화풍과 신비로운 세계관으로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로 불리며 일본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인물. '철콘 근크리트'의 마츠모토 타이요가 극찬하고 '몬스터'의 우라사와 나오키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작가 중 하나”라고 칭했으며 '충사'의 우루시바라 유키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작 '해수의 아이'는 2008년 데즈카 오사무 만화상 노미네이트, 2009년 일본 만화가 협회상 우수상,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해수의 아이'는 원작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방대한 이야기를 한정된 시간의 영상으로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메모리즈' '마인드 게임' '철근 콘크리트'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을 제작한 STUDIO4℃의 노력으로 애니메이션화라는 결실을 맺었다는 후문.


히사이시 조가 음악으로 참여한 '해수의 아이'에는 아시다 마나, 이시바시 히이로, 아오이 유우, 모라사키 윈 등 일본 정상급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했다.


'해수의 아이'는 한국에서 10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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