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심장 수술을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리블랜드 클리닉 팀 덕분에 지난 번 수술 때 새로 달았던 폐판막과 함께 사용할 새로운 대동맥 판막이 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환상적인 느낌으로 이미 클리블랜드의 거리를 걸어다니고 있다. 우리 팀의 모든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병원 침대에 누워 엄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 속 명장면을 재연해 시선을 끈다. 또한 수술 후 클리블랜드의 거리를 걸어다니는 모습도 담겼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선천성 심장 질환으로 1997년, 2018년에도 심장 수술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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