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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h BIFF] '조제' 감독 "실사 영화 엔딩 구애 NO..새로운 형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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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사진제공=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사진제공=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연출한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2003년 개봉한 실사 영화 엔딩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29일 오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온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선영 프로그래머와 일본에 있는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참석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지난 2003년 이누도 잇신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됐던 타나베 세이코의 동명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출을 맡았다. 타무라 코타로 감독에게 있어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첫 장편 영화다.


이날 타무라 코타로 감독은 "단편 소설에서는 조제와 츠네오와의 관계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고 끝난다. 실사 영화에서는 여러분이 잘 아는 엔딩으로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이 제시했던 엔딩, 실사 영화가 제시했던 엔딩과는 차이가 있다. 실사 영화에서는 나름의 틀이 있었다. 그건 이누도 잇신 감독과 와타나베 아야 각본가가 생각해서 만든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타무라 코타로 감독은 "저는 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엔딩의 형태를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었다. 이것이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의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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