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가 말한 포스트 코로나 "마블 같은 프랜차이즈가 지배"

발행:
강민경 기자
톰 행크스 /AFPBBNews=뉴스1
톰 행크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마블 같은 프랜차이즈가 지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 측은 톰 행크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톰 행크스는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에도 극장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톰 행크스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홍보 일환으로 콜라이더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영화관은 당연히 살아남는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관들이 다시 살아나게 되면 조금 더 자유롭게 상영할 영화들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톰 행크스는 "이 시국이 지나면 마블 유니버스나 유사 프랜차이즈 등이 지배할 것이다. 사람들을 확실하게 극장에 불러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영화들도 꽤 있다. 관객들은 확실한 비주얼적 효과를 보기 위해 집이 아닌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할 것이고, 집에서 보게 되면 그 감흥은 훨씬 적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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