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신세경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신세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 번도 스무 번도 만들어 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박보영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박보영의 깜짝 선물에 함박 미소를 짓고 있다.
박보영은 배너를 통해 '세경아 나야..♥ -박보영 드림-', '너의 마카롱 못 잊어서 보내는 거 아니야 또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야 진짜야'라며 재치있는 문구로 신세경을 응원했다. 이에 신세경은 "열 번도 스무 번도 만들어 드림"이라며 화답했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종영 인터뷰를 통해 "신세경씨를 정말 좋아한다. 그분이 갖고 있는 느낌을 좋아한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데 좋아서 화보 같은 것도 찾아본다"고 말한 바 있다.
박보영과 신세경은 1990년생으로 동갑이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인연은 없지만, 박보영이 인터뷰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 후 7년 만에 친분이 드러났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이 친목 응원합니다", "박보영 신세경 작품으로 만나자", "사랑스러운 사람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 감독 엄태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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