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환 감독의 '큰엄마의 미친봉고'가 1월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8일 제작사 백그림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SBS콘텐츠허브와 KT가 공동제작한 OTT오리지널영화다.
21일 메가박스에서 먼저 개봉한 뒤 28일 시즌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SBS 설특집 영화 편성도 논의 중이다.
공개된 '큰엄마의 미친봉고' 공식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색이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는 봉고차를 배경으로 'My big mama's Crazy Ride'라는 영문 타이틀을 새겼고, 메인 포스터에는 봉고차에 오르는 '며느리즈'의 당당한 워킹 장면이 담겨 인상적이다.
주연 배우인 정영주와 김가은을 중심으로 황석정, 정은경, 하정민, 이지현이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걸어나오는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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