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정진운과 안서현, 이주연 등이 영화 '오! 마이 고스트'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공동제작사 제이씨엔터웍스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에 정진운과 안서현, 이주연,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만년 취준생 태민이 밤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한 촬영 스튜디오에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호러. 한국영상대학교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언니' 등의 필름에이픽쳐스가 산학협력으로 제작한다. '오! 마이 고스트'는 코미디에 스릴러, SF까지 가미한 호러 장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준비됐다는 후문이다.
정진운이 귀신 보는 능력이라는 남다른 스펙 덕에 만년 취준생에서 탈출해 촬영 스튜디오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FD 태민 역을 맡았다. 태민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콩이 역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안서현이 출연한다.
'오! 마이 고스트'는 공주시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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