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정의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 캠페인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 200'에 선정된 김유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코리안 액터스 200'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로, 김유정은 대표 배우 200인에 선정돼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재킷으로 세련된 느낌을 살렸으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흑백 화보를 가득 채운 고혹적인 눈빛과 편안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유정은 이듬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각설탕', '추격자', '해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우아한 거짓말',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했다.
또한 김유정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았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편의점 샛별이'로 판타지·로맨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김유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홍천기'에서 타이틀롤 홍천기 역할을 맡아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