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것을 믿는다' 제작에 참여한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병헌이 넷플릭 로맨스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것을 믿는다'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사랑이라 불리는 것을 믿는다'는한국 드라마 로맨스 법칙을 이용해 남자친구를 사귀기로 결심한 고등학교 3년인 데시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병헌은 극중 데시의 아빠를 맡을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함께 영화 '나의 특별한 힐링 친구'를 제작한 율린 쿠앙이 각색을 맡는다. 또한 A 메이저 미디어의 메리 리와 BH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이병헌 역시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이병헌 배우가 해당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건 사실이다"라며 "출연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한국 배우 최초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섰다. 또한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공식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을 마쳤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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