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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2' 톰 하디, 스파이더맨과 컬래버? "흥미로운 조합..쉽진 않을 듯"

발행: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틸
/사진=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틸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베놈'과 '스파이더맨'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6일 오전 소니 픽쳐스는 개봉을 앞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주역 톰 하디와 감독 앤디 서키스의 Q&A를 공개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 분)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베놈'과 '스파이더맨'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느냐는 물음에 "언젠가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아닐 것 같다.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도달하기 전에 아직까지 저희가 보여주고자 하는 베놈 세계관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톰 하디는 "정말 흥미로운 조합일 것 같다. 그렇게 만나면 웃기겠다는 생각을 해서 '대체 누가 그걸 보고 싶어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누가 베놈이랑 스파이더맨이 같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어 하겠어?라고 말이다. 소니에서 두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언제나 '만약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만난다면?'과 같은 기대감이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또 톰 하디는 "절대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아직 다 보여주지도 못한 베놈 세계관이 있고, 소니에서 각자 다른 세계관을 확장시킬 능력도 있다. 아직까지 쉽진 않지만 또 누가 알겠나. 어떻게 될지"라고 전했다.


한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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