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가 2021 고담 어워즈 시리즈 최고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는 11월 29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1 고담어워즈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고담 어워즈는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한 영화 시상식.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장편 시리즈, 뉴 시리즈 최고 연기상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드라마 '더 굿 로드 버드', '잇츠 어 신', '스몰 액스', '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더 화이트 로터스'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뉴 시리즈 최고 연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정재는 제니퍼 쿨리지(더 화이트 로터스), 마이클 그레이이스(러더퍼드 폴스),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데브리 제이콥스(보호구역의 들개들), 투소 음베두(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진 스마트(해크스), 오마르 시(뤼팽), 안야 테일러 조이(퀸즈갬빗), 안자나 와산(위 아 레이디 파츠)와 함께 경쟁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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