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제작한 '한국 영화 거목' 이태원 대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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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이태원 전 대표 / 사진=뉴시스
이태원 전 대표 / 사진=뉴시스

영화 '서편제'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을 제작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4일 태흥영화사에 따르면 이태원 전 대표는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이태원 전 대표는 지난해 5월께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전 대표는 1984년 부도 직전의 태창영화사를 인수해태흥영화사를 설립,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을 제작했다.


이후 '아제 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을 제작하며 한국 영화계의 거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임권택 감독의 작품을 꾸준히 제작했다.


고인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엄수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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