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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북미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발행:
김나연 기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영화 포스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북미에서 개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개봉 첫 주말 약 10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해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하우스 오브 구찌',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의 작품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 분)와 '토니'(안셀 엘고트 분)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여기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팝콘 지수 94%를 기록 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의 새로운 이정표"(Daily Telegraph (UK), Robbie Collin), "오직 스티븐 스필버그만이 해낼 수 있는 하나의 성취"(CinemaBlend, Eric Eisenberg), "영화계의 가장 위대한 순간이 담긴 작품"(San Francisco Chronicle, Mick LaSalle)과 같은 극찬을 얻고 있어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사할 마법 같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로 북미 극장가를 매료시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올겨울 따뜻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내년 1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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