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지난 주말(7일~9일) 동안 30만 5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9만 9051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개봉 첫날인 5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이튿날부터 다시 1위를 되찾았다. 이렇듯 신작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왕좌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경관의 피'는 주말 동안 26만 5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만 4439명이다. 3위는 20만 3844명의 관객을 모은 '씽2게더'(감독 가스 제닝스)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7만 377명으로, 지난 주말보다 하락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