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박대민 감독 "박소담, 본능+욕심으로 연기 완성"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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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박대민 감독 / 사진=NEW
박대민 감독 / 사진=NEW

박대민 감독이 박소담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특송'의 박대민 감독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특송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이날 박대민 감독은 주연 배우 박소담에 대해 "함께 작업하기 전부터 박소담 배우만의 아우라가 좋았다"라며 "어떤 역할을 해도 멋이 날 거라는 생각을 했고, 몸 쓰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가대표2'에 보면 아이스하키 선수 역할을 맡았는데, 진짜로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처럼 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역할을 해도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생각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작업이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로 준비를 하고, 연기를 하는지는 몰랐다"라며 "현장 촬영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박소담 배우는 본능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욕심도 많아서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박대민 감독은 "배우 본인이 액션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무술팀과 두 달 가량 같이 지내면서 연습도 하고, 촬영이 없는 날 호텔을 빌려서 별도의 연습을 하기도 하더라"라며 "그걸 보면서 '이 배우는 이래서 좋은 연기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과물도 멋있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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