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로몬 "시즌2 나오면..수혁이는 남라편 아닐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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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로몬 / 사진=넷플릭스
로몬 / 사진=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이 시즌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로몬은 10일 진행 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로몬은 극중 주인공 수혁 역할을 맡아 좀비 탈출 서바이벌을 펼친다.


앞서 이재규 감독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시즌2를 언급하며 인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이성과 사고기능이 유지되는 이모탈, 발병이 되지 않고 간헐적으로 공격성이 표출되는 이뮨 등 세 그룹이 부딪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로몬은 시즌2에서 인간인 수혁과 이뮨인 남라(조이현 분)가 다른 편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제 생각에 수혁이는 남라 편에 설 것 같다. 남라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남라 편에 서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또 로몬은 실제 온조(박지후 분)과 남라 중 누가 이상형에 더 가깝냐고 묻자 "일단 수혁에게는 남라가 이상형이다. 그런더 저는 이상형이 없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공개 된 '지금 우리 학교는공개 직후 글로벌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비영어권)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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