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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흥행매직..'스파이더맨' 이어 '언차티드' 통할까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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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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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트레저 헌트다.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언차티드'는 500년 전 사라진 마젤란의 보물을 찾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에서 바텐더로 살아가다가 트레저 헌트 빅터 설리번의 제안으로 마젤란의 보물을 찾아나선 네이선 드레이크 역을 맡았다. 톰 홀랜드는 빅터 설리번 역을 맡은 마크 윌버그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도전과 모험을 시작한다.


'언차티드'는 판매량 4000만장을 기록한 동명 게임이 원작이다. 톰 홀랜드 조차 '스파이더맨:홈커밍'을 촬영하는 와중에 '언차티드4'를 즐질 정도로 열혈 유저였다는 후문. 영화는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게임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 중심에는 톰 홀랜드가 있다. 톰 홀랜드는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에 각인된 터. 그런 그가 '언차티드' 주인공을 맡는다고 했을 때는, 원작팬들의 반대도 컸다. 하지만 톰 홀랜드는 특유의 '멍뭉미'(강아지 처럼 귀여운 매력)와 고난도 액션으로 영화를 이끈다. 마크 윌버그와 브로맨스도, MCU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관계 못지 않다.


그렇기에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언차티드'로 또 다시 흥행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금까지 748만명을 동원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됐다. 때문에 오미크론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최근 극장가에 톰 홀랜드 흥행신화가 '언차티드'로 다시 써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것.


흥행 조짐은 보이고 있다. '언차티드'는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15일 오전8시 기준 40.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건 예매량이다. 6만 7304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나일 강의 죽음'이 14일 1만 1840명을 동원한 걸 고려하면 '언차티드'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과연 톰 홀랜드 흥행 매직이 이번에도 극장가를 구할 수 있을지, '언차티드'는 2월16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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