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매력 부자의 면모를 뽐냈다.
18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인사 이동 중 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자신이 특별출연한 영화 '매미소리'의 무대인사를 위해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다. 블랙 수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 가운데 깜찍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가인은 영화 '매미소리'(감독 이충렬)에 특별 출연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는 진도를 배경으로 100% 올로케이션으로 진행했으며 진도 출신인 송가인은 제작진의 특별 출연 요청에 "고향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라며 망설임 없이 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미소리'는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진도 전통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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