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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수상' 샘 헌트 아내, 임신 중 이혼 소송..'간통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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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샘 헌트  /사진=샘 헌트 인스타그램
샘 헌트 /사진=샘 헌트 인스타그램

가수 샘 헌트의 아내가 불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TMZ 등의 보도에 따르면 샘 헌트의 아내는 "남편이 부적절한 결혼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간통죄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심지어 샘 헌트 부부는 공식적으로 임신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오는 5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 헌트의 아내는 위자료와 함께 곧 태어날 자녀의 양육권과 양육비를 원하고 있다.


샘 헌트와 아내는 2017년 조지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샘 헌트는 "아내와 이야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약 7번 하와이를 방문했다. 나는 일곱 번째 여행을 통해 그녀를 설득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4월 샘 헌트는 아내와의 4주년 결혼 기념을 축하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5월에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컨트리 송'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만남과 이별을 포함한 두 사람의 관계는 샘 헌트 앨범 전반에 걸쳐 많은 영감을 줬다.


샘 헌트는 아내의 소송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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