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뜨거운 피'가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뜨거운 피'는 1만 65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3283명.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지난 23일 개봉한 '뜨거운 피'는 개봉 일주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46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9801명으로, 5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3위는 '더 배트맨'(3202명), 4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0'(2226명), 5위는 '문폴'(2047명)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만 939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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