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베네딕트 컴버배치 "1인 다역 연기, 흥미로운 경험"

발행:
김나연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인 다역 연기에 대해 밝혔다.


2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당시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와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압도적 열연뿐 아니라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소화하는 1인 다역 연기까지 펼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멀티버스를 통해서 MCU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영화다. 제가 멀티버스를 이동하며 관객들을 초대하는 게이트웨이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청난 도전이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 자체가 성격이 다층적인 인물인데 그런 면을 멀티버스라는 도구를 사용해 더욱 부각시키고, 그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에 대한 가능성을 비주얼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1인 다역 연기에 대해 "연기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제 자신과 스크린을 공유하는 연기도 신기했다"라며 "솔로 무비에서는 주인공 캐릭터가 진화하는 여정이 중요하다. 이 영화에서 특별한 점은 주인공이 진화하는 모습이 여러 버전을 보여지기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누구인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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