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측이 흥행을 기념해 오프닝 액션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오프닝 액션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프닝 액션 무삭제 영상에는 도심 한 가운데 나타난 미지의 생명체 '가르간토스'의 무자비한 공격이 시작되자 이를 막기 위해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첫 등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르간토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더욱 화려해진 마법과 업그레이드된 시각효과,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은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멀티버스의 다채로운 세계관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오프닝 액션 시퀀스를 통해 다른 멀티버스에서 포털을 타고 넘어온 신비로운 소녀 '아메리카 차베즈'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렬한 첫 만남이 성사되면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가르간토스에게 쫓기는 의문의 소녀를 지켜내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표정은 우연인 듯 운명적인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이들이 함께할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10일까지 38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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