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물진' 이완 "♥이보미와 2세 준비, 부성애 연기 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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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이완 / 사진=영화 스틸컷
이완 /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이완이 부성애 연기에 대해 밝혔다.


19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희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동혁, 이완, 임정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조동혁 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이완 분)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극 중 두 사람은 부성애 연기를 펼쳤다. 조동혁은 "제가 아이가 없어서 직접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조카도 있고, 주변 친한 친구들의 아이도 많이 봤다. 촬영 현장에서 아이를 보니까 저절로 부성애가 생기더라. 최대한 집중해서 촬영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프로골퍼 이보미와 결혼한 이완은 "저도 실제로 딸은 없지만 조카들도 있고, 결혼을 하고 2세를 가지려고 하는 상황이어서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했고, 두 아이의 엄마인 임정은은 "(부성애는)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감정인 것 같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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