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자막 감수에 세 명의 전문가 참여..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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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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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탑건:매버릭'이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의 전율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자막 감수를 진행했다.


8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탑건:매버릭' 자막 감수에 세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알렸다.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탑건'의 후속작으로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영화. 해군 전투기 파일럿들의 비행 스쿨 이야기를 다룬 만큼, 전문적인 용어와 미국 군사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다.


때문에 '탑건:매버릭' 자막 감수에 항공대 교수부터 군사전문기자, 22년 비행 경력의 전투기 조종사 출신 유튜버까지 섭외해 진행한 것.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교수이자 비행제어 전공의 송용규 교수가 참여해 전문적인 비행 장치, 비행 제어 등의 지식과 용어를 자막으로 풀어내는 데 함께 했다. '모가디슈' '배가본드' 등의 자문 담당에 참여한 미국 국무부 기자 출신의 군사전문기자(종군기자) 태상호가 참여했다. 그는 "전문가분들이 같이 참여를 했기에, 저는 미국의 군대 문화, 군사 문화를 알기에 그 사람들의 말을 얼마나 재미나게 한글로 풀었나를 중점적으로 감수했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 22년간 근무 후,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진격의 아재'가 참여했다. 유튜버 '진격의 아재'는 대한민국 첫 전투기 조종사 출신 유튜버로 한국의 '탑건'스쿨의 훈련도 받았을 정도로 비행 전문가다.


자막 감수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참여 소감과 '탑건: 매버릭'의 추천 포인트를 전할 추천 영상 또한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과 내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탑건:매버릭'은 6월22일 개봉을 앞두고 톰 크루즈를 포함해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내한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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