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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배우 브루스 칸, '더 킬러'서 장혁과 액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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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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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와 홍콩을 오가며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브루스 칸이 영화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이하 더 킬러)에서 장혁과 액션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아센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더 킬러'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액션영화. '검객'의 최재훈 감독과 장혁이 다시 한 번 액션 호흡을 맞췄다.


브루스 칸은 '더 킬러'에서 범죄조직원 유리 역을 맡아 장혁과 치열한 액션 대결을 펼친다.

브루스 칸은 홍콩 액션 영화 '메달리온' 무술 팀으로 액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해 '리벤져', '라스트 이브' 등 다수의 할리우드 액션 작품에서 주연과 무술 감독을 맡았다. "액션 합을 맞춰 보는데 고수의 실력에 감탄했다"는 장혁의 소감처럼, 브루스 칸은 이번 작품에서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에 박진감과 타격감을 더할 전망이다.


'더 킬러'는 7월 한국과 북미에서 동시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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