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초특급 깜짝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초호화 카메오들이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미 주조연 배우진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예상치 못했던 장면에서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이 깜짝 활약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연극씬이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도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재등장했다. 이번 작품에서 또 하나의 유머 포인트가 되고 있는 뉴 아스가르드에서의 연극씬은 할리우드의 명배우들이 약간은 어설픈 분장과 함께 진지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 주목받고 있다. '연극 배우 로키' 역의 배우 맷 데이먼은 '마션', '포드 V 페라리'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또한, '토르' 역 크리스 헴스워스 친형이자 배우인 루크 헴스워스가 '연극 배우 토르' 역, 그리고 크리스 헴스워스와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멜리사 맥카시가 '연극 배우 헬라' 역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비롯한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대배우 샘 닐이 '연극 배우 오딘'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들은 짧은 장면에서도 큰 임팩트를 보여주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루크 헴스워스를 포함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찐' 가족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토르'의 옛 여자친구 중 한 명인 '여자 늑대인간' 역으로는 그의 아내 엘사 파타키가 출연한다. 여기에 그의 첫째 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가 극 중 파멸의 빌런, 신 도살자 '고르'의 딸로 등장하며 멋진 연기를 보여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두 아들 중 트리스탄 헴스워스는 '어린 토르' 역으로, 사샤 헴스워스는 뉴 아스가르드의 아이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IMAX, SCREEN X, 돌비 시네마, 3D, 4DX 등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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