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위쳐3'(The Witcher3)가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위쳐3'는 주인공인 헨리 카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촬영이 중단됐다.
'위쳐'는 지난 2020년, 시즌2 촬영 도중에도 코로나19 탓에 중단한 바 있다. 관계자는 "'위쳐3'는 안전해지는 대로 바로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위쳐3'에는 헨리 카빌, 애니아 철로트라, 프레이아 앨런은 물론 로비 아멜, 휴 스키너, 크리스텔 엘윈이 새롭게 합류했다.
'위쳐' 시즌3의 공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앞선 두 시즌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