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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국경·언어 넘은 공감 안길 것" 자신감[27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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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김나연 기자
존 랜도 프로듀서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존 랜도 프로듀서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가 영화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부산시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18분가량의 풋티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존 랜도 프로듀서가 함께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존 랜도 프로듀서와 함께 라이브 Q&A를 진행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한국에 '아바타' 1편을 홍보하기 위해 왔었는데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바타: 물의 길' 작업을 오래 했는데 그 과정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의 기쁨이 영화를 만드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영화, 콘텐츠가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우리도 한국의 발전한 기술을 활용해 영화 제작을 계속하고 있는데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며 "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놀라운 영화를 만들어 내는데, 가장 중요한 건 보편적인 주제를 가지고 국경과 언어를 넘은 공감을 안긴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바타: 물의 길'은 설리의 가족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관련한 스토리로 이어진다.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고, 관계를 유지하고, 또 보호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라며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식의 입장에서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전편인 '아바타'에 이어 13년 만에 후속작으로 찾아온 것에 대해 "전편 개봉 이후 몇 편을 더 계획했다. 네 개의 스크립트를 개발했고,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을 맡으려고 했었다. 2013년부터 시작해서 몇 년 동안 스크립트를 개발했고, 영화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 한꺼번에 촬영했고, 4편까지 촬영하게 되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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