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인생은 아름다워'는 2만 260명이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5593명.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14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봉 속에서도 '인생은 아름다워'만의 흥겨운 노래와 염정아, 류승룡 등 배우들의 열연, 공감의 눈물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호평을 받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이 1만 75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 660만 183명.
'오펀: 천사의 탄생'은 1만 21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정직한 후보2'(1만 845명)가 4위, '대무가'(6632명)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0만 9563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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