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미혹' 촬영 중 돌발상황.."무서워서 안면 마비" [심야괴담회]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심야괴담회'
/사진='심야괴담회'

배우 박효주가 '심야괴담회'를 찾아 공포영화 '미혹' 촬영 중 있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박효주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출연한다.


이날 '심야괴담회' 녹화 도중 스튜디오로 갑자기 난입, 전 출연진들을 깜짝 놀래킨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정체는 바로 '예능 대부' 이경규였다. 귀신 이야기를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그가 심괴 스튜디오를 찾은 이유는 딸인 이예림 때문. 이예림의 1일 매니저로서 동행한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이야기 단지' 소품을 직접 전달하고 "'심야괴담회'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며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가 심괴에 악감정을 가진 이유는 딸인 이예림 때문이라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진다.


괴담 수집이 취미라는 이예림은 수집한 괴담 가운데 가장 강력한 MT 괴담을 '심야괴담회'에서 공개했다. 친구들과 MT 답사를 가던 도중, 도로에 웬 할머니 한 분이 손을 흔들며 서 계시는 것을 목격했다고. 왠지 느낌이 이상하다 싶어 그대로 지나쳤는데, 차 뒤쪽을 바라보던 친구가 갑자기 기절해버렸다고. 다 같이 응급실로 향했고, 곧이어 깨어난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과연 친구가 본 것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 된다.


박효주는 공포 영화 '미혹'을 촬영하던 도중 직접 겪은 신비한 경험담을 '심야괴담회'에서 털어놓았다. 어둑한 밤, 깜깜한 창고에서 손전등을 비추며 무언가를 찾는 장면을 연기하던 그녀. 그러나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무언가를 발견한 후, 극한의 공포로 그녀의 입술이 딱딱하게 굳더니 점점 쪼그라들기 시작한 것. 너무 놀라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는 박효주의 입까지 마비시킨 공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주목 된다.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폐차장에 들어오는 사고 차량을 조심하라! '폐차장에서', 여고시절 나를 미워했던 짝꿍의 기이한 행동 '내 짝꿍', 인천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가 마주친 강물 위의 검은 형체 '아라뱃길' 등의 괴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