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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절친' 닉 캐논 11번째 임신 발표 일침한 이유 [★할리우드]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광고 영상 캡처
/사진=광고 영상 캡처

할리우드 스타 닉 캐논이 11번째 아이를 가졌다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닉 캐논에게 일침을 날렸다.


4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닉 캐논은 앨리사 스콧 사이에서 곧 출산할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 아이는 닉 캐논의 11번째 자녀다.


앨리사 스콧은 자신의 계정에 직접 닉 캐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닉 캐논과 앨리사 스콧은 나체로 욕조 안에 있으며 닉 캐논을 앨리사 스콧의 배를 아래서 위로 받치고 있다.


이 아이는 닉 캐논과 앨리사 스콧 사이의 두 번째 아이다. 앞서 닉 캐논과 앨리사 스콧의 첫 아이인 젠은 생후 5개월이던 지난해 12월 뇌종양으로 사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닉 캐논이 11번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그의 친구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해당 뉴스를 공유, 놀리며 "우리는 더 큰 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닉 캐논이 함께 한 한 주류 브랜드에서 찍은 광고를 언급한 것이다. 닉 캐논은 어버이날 공개 된 이 광고에서 칵테일을 만들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에게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칵테일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 칵테일은 바로 정관 절제술"이라고 소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타나서 "나는 애가 셋이야" 하면서 칵테일을 마시자, 닉 캐논은 "나는 여덟이 있다"라고 말해 레이놀즈가 술을 뿜게 만들었다. 이어 닉 캐논은 칵테일 잔을 앞에 두고 "신은 알고 있다. 저에게 이 술이 필요하다는 것을"이라는 농담을 한 바 있다.


이 광고 이후 다시 닉 캐논이 11번째 아이 소식을 알리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정관 절제술' 칵테일이 닉 캐논에게 좀 더 필요하다고 농담을 한 것이다.


닉 캐논은 머라이어 캐리와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쌍둥이 자녀가 있다. 이어 닉 캐논은 여러 모델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자녀들을 얻었으며, 또 다른 여자친구인 애비 드 라 로사도 현재 닉 캐논의 세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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