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 토요일 3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2일 33만 90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2898명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개봉 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나흘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첫주 100만 명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은 3만 3278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64만 9604명이다. 개봉 5주차인 외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입소문을 타고 3위를 지켰다. 이날 1만 2731명이 봤으며 누적관객수는 27만 8366명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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