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 이상운 "최민호, 현장서 리더 역할..많의 의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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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배우 이상운, 채수빈, 박희정, 최민호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작품으로 오는 23일 첫 공개된다. 2022.12.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상운, 채수빈, 박희정, 최민호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작품으로 오는 23일 첫 공개된다. 2022.12.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상운이 최민호가 '더 패뷸러스' 촬영 현장에서 리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리갈하이'를 연출하고, '호텔 델루나', '화유기' 등을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최민호는 "배우들이 다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10분 정도 있는데 한마디를 할까 말까였다. 너무 어색해서 한 겨울에 만났는데 땀을 흘릴 정도로 힘들었다. 감독님이 도와주셔서 많이 편해졌고, 나중에는 감독님도 못 말릴 정도로 친해졌다"며 "너무 친해지다 보니까 장난도 많이 치고, 내기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현 감독은 "처음에 네 명이 같이 모였을 때는 굉장히 어색한 분위기였다. 서로 눈도 못 마주치고 저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혼자 대화를 이끌기가 어렵더라. 그러다가 '다들 말 놔'라고 했는데 다들 눈치를 보더니 상운 씨가 만만한 수빈 씨한테 '야'라고 부르더라. 수빈 씨 빼고는 다 91년생 동갑이고, 수빈 씨만 94년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로 할 말이 없어서 생일을 얘기하는데 민호 씨랑 희정 씨랑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났다. 극 중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역할인데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운은 최민호가 현장에서 '리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다 인정하는 부분이다. 잘 이끌어주고, 현장에서 에너지가 넘치니까 동갑이지만 든든했고, 알게 모르게 많이 의지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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