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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바셋, 마블 영화 최초 여우조연상→"'블랙팬서3'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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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안젤라 바셋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안젤라 바셋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안젤라 바셋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레티티아 라이트가 "'블랙팬서3'는 이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이날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안젤라 바셋이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영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안젤라 바셋은 두 번째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안젤라 바셋은 "남편인 코트니 B.반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감독인 라이언 쿠글러를 포함한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이 여정에 나섰다. 우린 애도하고, 사랑하고 치유하며 매일 채드윅 보스만의 빛과 영혼에 둘러싸여 있었다. 우리는 흑인의 단결력, 리더십, 사랑을 카메라 뒤와 앞에서 세상에 보여줬다"고 밝히며 영화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슈퍼 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 단 네 명이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안젤라 바셋은 마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에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한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연 슈리 역을 맡은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날 '블랙팬서3'에 대해 "이미 작업 중이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관객들이 그것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저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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