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마루이 비디오'..소름 돋는 공포 예고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마루이 비디오' 스틸 사진
/사진='마루이 비디오' 스틸 사진

배우 조민경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조민경은 22일 개봉하는 영화 '마루이 비디오'로 관객을 만난다. 조민경은 극중 홍은희 역을 맡았다.


'마루이 비디오'는 검찰청 지하 자료실에 보관된 절대 공개돼선 안 되는 의문의 비디오를 손에 넣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발생한 한 달간의 사건 기록을 다룬 작품. 리얼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마루이 비디오'는 오컬트 세계관이 담긴 파운드 푸티지 장르다.


조민경이 맡은 '홍은희'는 김수찬(서현우 분) PD와 함께 '마루이 비디오'에 대해 조사하는 취재팀 기자로,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이 벌어진 폐가를 다녀온 이후 기이한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 무언가에 홀린 듯 움직이는 홍은희 기자의 행동은 섬뜩함을 불러일으킨다.


조민경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취재 팀의 일원이 되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확신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며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으로 사실적인 연기를 표현했다. 특히 굿 장면 등 영화 후반부에 펼쳐진 그의 열연은 관객에게 소름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조민경은 '마루이 비디오'를 통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 '이월', '퇴직금' 등을 통해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상' 신인연기자상, '제7회 들꽃 영화상' 신인배우상,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서 인정을 받은 그가 처음 도전하는 공포 장르 영화에서 보여줄 소름 끼치는 공포감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루이 비디오'는 22일 CGV에서 단독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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