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1위를 수성한 가운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8만 63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 5433명.
개봉 첫 주말 '드림'을 꺾고 1위에 오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일루미네이션 사상 첫 북미 스코어 4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어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은 10만 66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5510명. 개봉 초반 외화의 강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저력을 증명했지만, 3일 만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게 왕좌를 내주게 됐다.
'존 윅 4'는 6만 50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166만 3654명으로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3만 8396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15만 7122명.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이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3만 7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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