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만 264억..'女 폭행' 조나단 메이저스, 마블서 퇴출될까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조나단 메이저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조나단 메이저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조나단 메이저스는 30대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머리와 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폭행 및 괴롭힘혐의를 받고 있으며 9일(현지시간) 법원에 출두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변호사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한 마녀사냥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나단 메이저스의 다음 재판은 오는 6월 13일로 예정돼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년 동안 수감될 수 있다.


이에 조나단 메이저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특히 그는 지난 2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 역을 맡아 MCU 속 타노스를 잇는 빌런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저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서 2000만 달러(약 264억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출연 계약도 마친 상태다.


그의 출연료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통해 7500만 달러(약 993억 원) 출연료를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받은 출연료와 동일하다.


이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서 조나단 메이저스가 맡은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의 폭행 논란으로 인해 마블은 배우 교체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이미 교체 논의가 시작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조나단 메이저스는 폭행 논란 이후 두 편의 영화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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