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치매 위험 탓 은퇴=과장, 가족 위한 선택"[★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은퇴 언급에 대해 밝혔다.


앞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리미트리스'(Limitless) 촬영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소인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크리스 헴스워스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 사람보다 8배~10배 정도 높다고 한다"며 "나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위험을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 연기를 좀 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 헴스워스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언급은 꼭 알츠하이머와 관련한 유전적 소인을 발견했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모든 것은 균형을 잃었다. 나는 10년 동안 일했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츠하이머 유전적 소인을 발견한 것은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줬다. 건강한 선택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미래의 프로젝트에 대한 몇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7살 연상의 엘사 파타키와 결혼해 슬하에 슬하에 딸 인디아 로즈와 쌍둥이 아들 사샤, 트리스탄을 두고 있다. 그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역할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익스트랙션2'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으로,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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