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세상 떠난지 4년 만..'페르소나'로 마지막 모습 볼 수 있을까 [★FOCUS]

발행:
김미화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겸 배우 설리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걸그룹 f(x) 멤버 출신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난 가운데, 그녀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리는 2019년 10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설리는 '페르소나2' 촬영을 진행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페르소나'는 가수 윤종신이 기획해 4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뮤즈로 해서 만든 단편 4개를 하나의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앞서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페르소나2'는 아이유에 이어 설리가 발탁돼 촬영을 진행했다. 첫번째 단편 촬영을 마쳤고, 다큐멘터리로 진행된 두 번째 파트 촬영을 하던 중 설리가 세상을 떠나며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페르소나2' 제작사인 미스틱 스토리는 "공개 여부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페르소나2'가 넷플릭스를 통해 6월 중 공개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확정은 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1일 '페르소나: 설리'의 등급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상영시간은 총 2시간 9분 32초, 관람가는 15세 이상으로 확정됐다. '페르소나:설리'는 총 7개 심사 항목 중에서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을 받았다.


고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꽃다운 나이에 그렇게 홀로 외롭게 세상을 떠난 그녀를 향한 마음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페르소나 : 설리'의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안타깝게 설리를 떠나보낸지 4년만에 다시 그녀를 볼 수 있을지 설리의 마지막 모습이 어떻게 담겼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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