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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개봉 2주차 주말 1위..입소문 타고 흥행 역주행 [★무비차트]

발행:
김나연 기자
엘리멘탈 / 사진=영화 포스터
엘리멘탈 / 사진=영화 포스터

'엘리멘탈'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23일~25일) 49만 86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 1784명.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한 '엘리멘탈'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어 '범죄도시3'는 43만 324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6만 7479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개봉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 '범죄도시2'보다 느린 흥행 추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4만 8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21만 1395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만 7793명으로,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작품 중 유일한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6만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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