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조 샐다나, 외계인 분장 벗고 카리스마 군인 변신 [라이어니스]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티빙,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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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을 통해 외계인 분장을 벗고 카리스마 여군으로 변신했다.


티빙, 파라마운트+ 측은 17일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에 출연한 배우 조 샐다나와 니콜 키드먼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은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는 '라이어니스'의 이야기다. 실존했던 미국 정보기관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다.


지난달 23일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사흘 만에 전 세계 시청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역대 시리즈 중 유료 가입 기여자수 1위에 등극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티빙, 파라마운트+

특히 조 샐다나와 니콜 키드먼은 완벽한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샐다나는 '아바타' 시리즈의 '네이티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가모라' 등으로 보여준 외계인 분장을 벗고, 군복을 장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중 여성 언더커버 요원들의 훈련을 총괄하는 '라이어니스' 교전팀의 수장 '조'로 분한 조 샐다나는 분장을 하지 않은 본연의 얼굴로 군인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는 캐릭터의 감정을 한층 깊고 섬세하게 담아내 몰입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공개된 촬연 스틸 속 조 샐다나는 군인에 걸맞은 탄탄한 근육질 바디라인으로 군복을 소화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사진제공=티빙,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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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은 조직의 긴박한 비상 상황들을 해결하고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CIA 고위 감독관 '케이틀린 미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니콜 키드먼은 첫 등장부터 여신 미모에 더불어 '칼각' 수트핏으로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상황을 예리하게 바라보면서도 조 샐다나를 비롯한 자기 사람들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처럼 조 샐다나와 니콜 키드먼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을 통해 국제 테러 조직에 맞선 강인한 여성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6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티빙,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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