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30일'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주말(20일~22일) 24만 6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 1177명(이하 오전 7시 기준).
'30일'은 개봉 이후 20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범죄도시 3'(24일), '잠'(21일)에 이어 2023년 한국 영화 최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더욱 뜨거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이 5만 6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4만 316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사빈, 송중기 주연의 '화란'(3만 5389명), '익스펜더블 4'(2만 6513명), '블루 자이언트'(2만 526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0만 94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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