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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표 안중근 '하얼빈', 日 판매에..서경덕 "매우 고무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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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하얼빈' 안중근 역의 현빈 스틸 /사진=CJ ENM
'하얼빈' 안중근 역의 현빈 스틸 /사진=CJ ENM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현빈 표 안중근' 영화 '하얼빈'의 일본 판매에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8일 배급사 CJ ENM은 "'하얼빈'이 북미, 일본, 프랑스, 대만, 호주, 스페인 등 117개국 글로벌 판매 성과를 올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한류스타' 현빈이 안중근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독립투사 안중근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기까지 1년을 담아낸 첩보 액션물이다. 지난달 24일 개봉, 오늘(1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31만 명을 넘어섰다.


'하얼빈'의 글로벌 판매 쾌거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이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이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라고 짚었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에 판매가 됐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3년 전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2022)이 개봉된 이후, 일본 측 SNS 상에서는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며 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본의 많은 네티즌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 "테러리스트를 영화화 한 한국", "이 영화를 근거로 한국과의 국교단절" 등 황당한 주장을 펼쳤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행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결과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의 전 총리를 지낸 스가 요시히데는 지난 2014년 안중근에 대해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일을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화 '하얼빈'이 전 세계에서도 흥행을 하여 한국 및 동북아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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