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지현이 영화 '야당' 흥행 속 겹경사를 맞았다. 우지현은 오랜 연인인 동료 배우 이태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우지현 소속사 눈 컴퍼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우지현이 지난 26일 이태경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우지현과 이태경은 지난 2021년 개봉한 동명의 소설 원작 단편영화 '내일의 연인들'에서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시 영화 속에서 연인으로 연기를 맞췄으며, 이후 실제로 부부가 됐다.
우지현은 1986년생으로 2014년 독립영화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야당'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우지현은 '야당'에서 동인제분 회장의 아들 '오재철' 역으로 변신, 망나니 재벌 2세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그려 극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이태경은 1991년생으로 각종 영화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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