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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子 김근우, '뭉찬' 출연도 하차도 몰라..사생활 분리"(하이파이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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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주연배우 라미란이 28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NEW 2025.05.28 /사진=이동훈 photoguy@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주연배우 라미란이 28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NEW 2025.05.28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라미란이 아들이자 사이클 선수인 김근우를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의 배우 라미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라미란은 신장을 이식받은 후 의문의 능력이 생긴 프레시 매니저 '선녀' 역으로 천연덕스러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라미란은 최근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했던 아들 김근우를 언급했다. 김근우는 'FC환타지스타'의 골키퍼로 활약하다 부상 및 본업 이슈로 하차한 바 있다.


라미란은 아들 김근우가 영화 '하이파이브' 시사회에 왔다며 "이번에 처음 왔다. 제가 원래 영화 시사회에 가족들을 잘 초대 안 하는데 이번에 웬일로 온다고 하더라. 근데 어딨는지는 못 찾았다"며 "아침에 만나서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재밌게 잘 봤다고 하더라. 평소에는 되게 야박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뭉쳐야 찬다4' 출연에 대해서는 "사실 하는지도 몰랐다.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저한테 얘기하더라. '네가 축구하는 곳에 왜 나가냐'라고 했더니 경험삼아 해본다고 했다. 근데 얼마 전에 하차했다고 하더라"라며 "3개월 정도 할 줄 알았는데 10개월 넘게 이어지고, 부상도 당하고, 본업이 있으니까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애초에 왜 한다고 했어?' 했더니 그럴 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저희는 평소에 철저하게 네 인생, 내 인생 분리돼있다. 서로 나온 걸 잘 보지도 않는다. '뭉쳐야 찬다'도 짤로만 봤다"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근데 '뭉쳐야 찬다4' 촬영을 해보니까 날 이해했다고 하더라. 첫 녹화가 좀 길었던 것 같다. 가서 계속 대기하고, 기다리는 게 처음이었는지 '엄마 이때까지 (방송) 어떻게 했어?'라고 묻더라. 제가 '엄마는 더 기다리지. 한정 없이 기다려'라고 했고, 아들이 '난 다시는 못 할 것 같아'라면서 고마움을 좀 느끼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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