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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강하늘, '국제시장2' 출연 물망.."제작 긍정 검토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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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이성민(왼쪽), 강하늘/사진=스타뉴스
이성민(왼쪽), 강하늘/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이 영화 '국제시장2'에서 만나게 될까.


5일 배급사 CJ EN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2'의 제작과 배우 이성민, 강하늘 출연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시장2'는 2014년 개봉한 천만 영화 '국제시장'의 속편이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덕수(황정민 분)의 삶을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14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천만 영화 흥행작 2위에 올랐다.


11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국제시장2'는 덕수와 함께 파독 광부로 일했던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이 '국제시장2' 출연 물망에 올랐다. 이성민이 주인공 성민 역을, 강하늘이 성민의 막내 아들 세주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출연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미생'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한편 '국제시장2'은 내년 개봉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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