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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보스'부터 '사마귀'까지 "다른 느낌의 액션..체중 23kg 차이"[인터뷰②]

발행:
김나연 기자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조우진이 '보스'와 '사마귀'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한 데 대해 "체중은 많이 차이난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의 배우 조우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조우진은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순태' 역을 맡았다.


애정을 가진 '보스'를 위해 조우진은 홍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제가 예능을 너무 안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조우진이라는 배우에게 친근함이 좀 느껴져야 우리 영화에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워낙 영화 시장이 안 좋으니까 뭐라도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팀 회의할 때 'NO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 뭐든 할 마음이 있다'고 한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스' 홍보 활동하는 한 달간 8kg이 빠졌다며 "의도하고 빼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많이 빠질 줄은 몰랐다. 자고, 먹고 그런 모든 것들이 지난 한 달 동안은 의미 없이 지나갔다. 지쳤으니까 자고, 다른 사람들 먹으니까 먹었다. 뭘 음미하고 즐길 시간이 없었다. 우리 영화를 위해 해야 한다는 생각과 각오만 가지고 임했다"며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안 먹으면 죽겠더라. 그래서 의도적으로 먹고, 필사적으로 잤다. 지금은 좀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조우진은 '보스'와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두 작품에서 모두 액션을 선보이게 된 조우진은 "'보스'는 재밌어야 하고, 가끔 웃겨야 한다는 게 포인트였고, '사마귀'는 무거워야 했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체중 차이가 정말 많이 났다"고 했다.


이어 "'보스'는 체중을 확 빼고 임한 '하얼빈' 이후에 바로 합류했기 때문에 아무리 먹고,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붙더라. 그래서 날렵함과 스피디함으로 승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마귀'는 제가 최고 몸무게를 찍었던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이후 합류했기 때문에 뱃살도 남아있다"며 "'사마귀' 때는 82kg 정도였고, '보스'는 59kg 정도였다. 두 작품이 같은 시기 나올지는 몰랐는데 비교해서 보시면 재밌으실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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